한달전부터 마을입구에 붙어있던 플랜카드는

코로나에 지쳐있던 제겐 아무 생각없이 스쳐지나가는 광고에 불과했습니다~

학교에서 이알리미로 보내온 신청서도 묵인한채 살던 어느날.

큰아이가 어디서 전해들었던지 꼭 해야한다며

제 핸드폰에서 온라인가족축제 신청을 했습니다~두둥

 

지난 토요일오후~한두시간만에 모든키트를 섭렵하고

이틀이 지나고 보니

우리가족에 찾아온 가족축제시간이 너무도 상큼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

기억됩니다.

 

엄마인 저는 가장 실용적인 비누체험과

식거리로 늘 머리를 싸매던차 지급된 유부초밥 만들기가~

큰아이는 커피방향제 체험이

아빠와 딸들은 유부초밥과 가족액자를 통한 마음과 정성을나누었던시간들이

청량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.

 

동영상을 촬영해준 청소년친구들이 참으로 대견해보였습니다.

 

이 모든 기획을 해주신 복지관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^~~^